주말에 계속 중국 대형 부동산기업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벽계원)’에 대한 뉴스들이 나오더니 월요일인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엔 달러 채권 2종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서 디폴트 우려가 나오다가 이번 주에는 역내 위안화 채권에의 거래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는 흐름입니다.
이와 함께 중릉, 중신, 광다 등 중국의 대형 신탁사가 운영하는 부동산 관련 상품에서도 제대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는 등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금융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도 퍼지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보면 현재 중국에서 부동산 관련 신탁사에서 제대로 원금 및 이자가 상환되지 못하고 있는 신탁 상품의 규모가 약 64조원을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부동산 등 경제상황에 대하여 ‘시한폭탄’이라고 발언한 것도 이러한 상황을 미국에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렇게 시한폭탄이라고 강한 어조로 외쳐대는 것을 보니 왠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에 바이든 대통령에 ‘곧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외쳐대던 작년 초반 때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여튼 이러한 소식들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14일 오늘 비구이위안의 주가는 전주 대비 약 17%가 넘는 급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주가는 이전의 역대 신저가를 갱신하면서 밀고 내려갔습니다.
비구이위안의 상태에 의미있는 주가흐름으로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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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비구이위안(Country Garden) 주가 차트 |
그리고 또 다른 중국 대형 부동산 기업이면서 같은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완커(Vanke)는 나름 역대 최저가(all time low) 였던 전 저점을 지키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 주가 흐름 상으로 비구이위안의 상황이 다른 기업에 바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아직’이라는 것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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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완커(Vanke) 주가 차트 |
그리고 위안달러 환율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포치’ 권역 대에서 이전 고점을 넘어갈까 말까 어슬렁 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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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달러 환율(USDCNY) |
또한 원화도 위안화와 같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요즘 계속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1330원 근처까지 도달해 있습니다.
국내도 부동산PF 문제가 있으니 계속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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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USDKRW) |
한편 오늘 테이버님 동영상을 듣다가 오랫만에 ‘강칠천’, 유진투자증권의 강영현 이사 얘기가 잠깐 나오길래 문득 예전 이와 관련된 아래 동영상들의 썸네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주로 주식시장이 활황이던 올해 상반기에 올라온 아래 동영상들의 주된 내용들은 ‘나스닥이 7천 포인트로 간다고 올해 초반까지 외치던 강영현 이사의 주장은 틀리지 않았나’ 라는 것 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강영현 이사가 나스닥이 7000 포인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기 보다는 ‘7천 포인트 대 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라 한 것으로 기억 됩니다.
미국에 경기침체가 오면 신용경색이 동반으로 일어나면서 7천 대 후반 정도까지는 갈 수 있다 정도로 기억하네요.
저의 생각으로는 물론 강영현 이사의 이전 주장이 아예 틀렸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로의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다’ 정도로 봐야할까요.
물론 경로의 문제를 감안하지 못했다는 것도 이 투자 판에서는 일단 틀리긴 틀린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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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지수 |
나스닥 7천대라고 하면 7천에서 8천 포인트 사이를 봐서 대략 위 차트에 색칠한 부분 정도 되는 수준일 겁니다.
이대로 미국 증시가 나스닥을 포함해서 해봤자 작은 조정만 잠깐 있다가 이대로 대세상승으로 이전 최고점을 넘어 승승장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물론 눈치 채신 분들은 이미 채셨겠지만 저는 그 확률 보다는 나스닥이 이제는 방향을 꺾어서 7천대를 향해서 나아갈(하락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보는 쪽 입니다.
미국의 경제 매크로가 견디는 동안 증시는 기술적으로 들어올리는 방향으로 상반기 진행해 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고, 이제 아직도 말이 많은 ‘노랜딩 or 소프트랜딩’에 대해서 얕은 침체 발생으로 예상하는 소프트랜딩이 4분기부터 정도면 이제 곧 현실화될 것이라는 것도.
다만 예전에 다른 예시를 들면서 실물 경기는 소프트랜딩이되 주식시장은 하드랜딩이 오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구요. (이번이 아마 그런 케이스가 될 것으로..)
강영현 이사가 이야기하던 ‘나스닥 7천대’에 대한 주장이 틀렸다기 보다는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대한 게임의 일부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장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 분들도 상반기에 열광했던 주식시장에 대해서 이제는 ‘다시 차가운 이성’으로 시장을 돌아봐야 할 때라 생각이 됩니다.
[Title] The shaking initiated by the large Chinese real estate company Biguiyuan(Country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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